'검법남녀2' 대본리딩 현장 공개…"시즌제 기대감, 떨리고 설렌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서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은 "많은 분들의 기대감 속에 시작되는 시즌제 드라마인 만큼 떨리고 설렌다"며 "그에 따른 책임감의 무게도 느끼지만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본리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시즌1의 주역이었던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 오만석이 금세 캐릭터에 몰입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까칠한 법의관 백범 역의 정재영은 미궁에 빠진 사건을 찾아 진실을 파헤치는 캐릭터로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일명 1학년 검사가 된 은솔 역의 정유미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섬세한 연기를 예고했다.

정재영과 팽팽한 대립관계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한 베테랑 검사 도지한 역의 오만석과 시즌2에 첫 등장해 정재영과의 공조로 시원시원한 매력을 발산할 강승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6월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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