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 가족 모여라" 인천, 성남전 '아카데미의 날' 진행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유 아카데미 가족 모두 모두 모여라!” 인천유나이티드가 홈경기를 ‘아카데미의 날’로 운영한다.

임중용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27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9라운드 홈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노린다.

지난 서울원정서 무실점과 함께 승점 1점을 따내며 연패에서 탈출한 인천은 이번 성남전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 반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광장에 쉐프트럭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닭꼬치, 떡볶이+튀김세트, 돼지목살스테이크, 소떡소떡, 어묵, 핫도그를 비롯하여 커피 및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아카데미 가족 운동회 및 전용 티켓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코스튬 페스티벌 진행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E석 블루카페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응원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이용권, 더힐스토리 스파이용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하이파이브 및 에스코트 이벤트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어린이가 함께한다. 하프타임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 100명과 인천 프로 선수 11명이 축구대결을 펼치는 ‘11대 100 축구경기’가 진행된다.

그밖에도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등을 경품 제공한다. 또한 전광판을 통해 오피셜 파트너인 터치플레이와 함께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맘스터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인천에게 있어 이번 성남전은 반등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라면서 “인천 선수들이 보다 힘을 낼 수 있게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4월 27일 성남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베트남 교민 및 관광객 등은 매표소에서 여권,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할 경우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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