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방탄소년단 또 1위, 5관왕 달성…트와이스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1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수상 후 방탄소년단은 "팬 아미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키치하 사운드를 표방하는 펑크 팝 장르 곡으로, 방탄소년단이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보다 편안하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BVNDIT(밴디트), ENOi, TARGET(타겟), TOMORROW X TOGETHER, 트와이스, VERIVERY, 강시원, 뉴키드, 다이아, 동키즈(DONGKIZ), 성리, 슈퍼주니어-D&E, 스테파니, 엔플라잉, 원더나인, 핫플레이스, 해시태그, 홀리데이가 출연했다.

특히 트와이스의 컴백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팬시(Fancy)'는 트렌디한 감성과 우아한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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