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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정찬이 이승연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조애라(이승연)를 공범으로 지목하는 박강철(정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강철과 이수호(김진우)는 조애라가 놓은 덫에 걸렸다. 조애라는 박순태(김병기)를 미끼로 박강철과 이수호를 불렀지만 함정이었다. 박강철과 이수호는 주주총회가 끝날 때까지 갇히게 됐다.
김남준(진태현)은 박순태와 천순임(선우용여), 에스더(하연주)를 스위스로 출국시켰다. 김남준은 박순태를 치매로 몰고 갔다. 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설마 할아버지를 기자회견에서 치매로 몰고 가려는 거냐"며 당황했다. 김남준은 천순임과 에스더를 한 차에 태우고 박순태를 다른 차에 태웠다.
경찰은 오라 가에 왔다. 지명수배 상태인 박강철을 체포하기 위함인 것. 박강철은 조애라의 행동을 예상하고 경찰에 자수했다고 말했다. 이수호는 "김남준과 당신들 잘못 만천하에 드러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철은 경찰에게 "조애라도 체포해라. 저 여자도 공범했다"고 전했다. 박강철은 "우리가 빼돌린 돈 당신이 다 가지고 있잖아"라고 뻔뻔하게 굴었다. 이수호는 그 앞에서 빼앗긴 주권을 다시 돌려받았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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