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싣고' 박남정 "선명회 합창단 지휘자 윤학원과 재회"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박남정은 6살때부터 활동하던 선명회 합창단 지휘자 윤학원과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남정이 어릴적 활동했던 선명회 합창단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남정, 김용만, 윤정수는 선명회 합창단 사무실에 놓여진 앨범 중에 어릴적 박남정 모습을 발견했다. 박남정 바로 옆에 자리한 친구가 천영준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썸타던 미모의 여자친구도 공개했고, 혹시 천영준과 삼각관계가 아니냐는 질문에 박남정은 웃음으로 답했다.

더불어 초등학생만 합창단에 들어 올 수 있는데 자신은 6살에 합창단에 입단할 수 있던 것은 뛰어난 영재성인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당시 선명회 합창단 지휘자이자 박남정의 스승인 윤학원이 등장했다. 윤학원은 "박남정이 6살이였지만 재능을 가지고 있어 뽑았다"고 대답했다.

더불어 자선단체이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을 키우려는 취지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만 선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학원은 "학생들의 집을 방문해 집안에 피아노나 전화기가 있으면 탈락시켰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남정은 또 다른 추억의 장소로 이동했고, 10년만에 어머니와 함께 살던 동네를 방문했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