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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박남정이 어릴적 합창단에서 함께 활동하던 친구를 찾아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남정이 합창단 활동 당시 가족 같았던 친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70년대 선명회 합창단 모집 공고가 났던 신문기사가 공개했다. 이를 본 박남정은 "당시 6살이던 자신을 어머니가 선명회 합창단으로 데리고 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단층 기와집으로 되어 있는 당시 합창단 건물이 기억난다"고 전했다. 박남정은 지금이 없어진 당시 합창단 건물이 있던 장소를 찾아 당시를 추억했다. 당시 "기숙사에서 합창단 활동을 화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저녁마다 무서워했다"고 떠올렸다.
또한 박남정은 어릴적 어려운 형편에 떨어져 살아야했던 추억을 떠오르며 눈시울을 밝혔다. 6살이던 당시 엄마에게 사과를 주고 싶어 식사때 나온 사과를 남겨놓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성인이 되서 가수의 꿈을 반대하던 어머니에게 반발심이 들어 "어릴때 왜 나를 버렸냐"하고 원망하는 말을 했던 것이 후회된다"고 언급했다.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우셨다고 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힘들어하던 합창단 시절에 가족같이 기댈 수 있던 친구 천영준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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