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김수미, "회사 가기 싫다"는 네티즌에 해준 '폭풍 욕'…"가난 좋아하는 X"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수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시원한 욕 한 사발로 "회사 가기 싫다"는 네티즌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했다.

김수미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나섰다.

이날 김수미는 "회사가 너무 가기 싫다. 욕 좀 한 번 해달라"라는 네티즌에게 거침없이 욕을 내뱉었다.

그는 "가지 마, 이 자식아. 가기 싫은데 뭐하러 가냐. 너는 가난을 좋아하는 놈이다. 가난하게 살아라. 그러다가 빚쟁이한테 목숨을 위협받고 감방 갔다 와. 돈이 얼마나 절실한가 느낄 때까지 놀아라. 그리고 사채업자한테 시달려 봐. 그래, 놀아라. 그만둬! 뭘 고민하냐"라고 폭풍 같이 쏟아냈다.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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