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류현진, 피츠버그전 첫 타석 볼넷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타순은 9번. 3-1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에게 풀카운트서 8구 94마일(151km) 바깥쪽 투심패스트볼을 골라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타자 류현진은 이날 전까지 6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통산성적은 168타수 30안타 타율 0.179 9타점 17득점.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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