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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2회 위기를 넘긴데 이어 3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1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막아냈다.
3회초 선두타자는 아담 프레이저. 초구 87마일(140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멜키 카브레라에겐 1B1S서 3구 79마일(127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레고리 폴랑코에겐 2B2S서 5구 89마일(143km) 슬라이더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이날 첫 삼자범퇴. 3회까지 투구수는 39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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