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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
2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 세계 46개 국가에서 모두 3억 500만 달러(약 3,54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중국은 1억 5,400만 달러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영국이 1,530만 달러로 2위, 한국이 1,420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호주에선 1,39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미국서도 대박이 터졌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전야 개봉에서 6,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역대 가장 많은 4,662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26일에는 8,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총 3억 1,500만 달러(약 3,657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이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3억 달러 오프닝은 역대 북미 최고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2억 5,770만 달러였다. 그 다음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2억 4,800만 달러이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북미 3억 달러, 글로버 9억 달러의 오프닝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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