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쿠치 유세이(시애틀)가 사실상 '오프너'로 나섰다.
기쿠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부터 저스투스 셰필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기쿠치는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 딜라이노 드쉴즈를 만났다. 볼카운트 1B서 2구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루그너드 오도어에겐 1B2S서 4구 86마일(138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앤드루 앨비루스에겐 2S서 3구 87마일(140km) 슬라아더로 역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기쿠치는 올 시즌 7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텍사스)가 선발 출전하지 않으면서 기쿠치와 추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기쿠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