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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쇼 음악중심'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위를 차지, 6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쟁쟁한 후보곡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음악 방송 6관왕을 기록했다. 굿바이 무대 아쉬움을 1위 등극으로 달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아미(팬클럽) 여러분 들리세요? 2주 동안 열심히 활동했는데 진심이 잘 닿았는지 모르겠다. 보답해드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기 받아서 간다. 앞으로 또 멋있는 거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겠다. 감사드린다. 아미, 정말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엔 위너 리더 강승윤이 스페셜 MC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위너 컴백 준비 중"이라며 "곧 완전체로 돌아오겠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팬시'(FANCY)로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전에 없던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 무려 '11연타석' 흥행을 정조준했다.
또한 밴드 엔플라잉은 신곡 '놔' '봄이 무시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베리베리는 '밝혀줘' '딱 잘라서 말해'를 최초로 들려줬다.
여기에 동키즈는 '놈'(NOM)으로 핫데뷔를 알렸다. 이들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원더나인(1THE9), 밴디트, 용주, 해시태그, 이엔오아이(ENOi), S.I.S, 홀리데이, 뉴키드,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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