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계리가 신한은행과 FA 계약한 김이슬의 보상선수로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김한비는 KB와 FA 계약한 최희진의 보상선수로 삼성생명으로 간다.
WKBL은 27일 "부천 KEB하나은행이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어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이슬에 대한 보상선수로 강계리를 지명했다. 또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한 최희진 선수에 대해 김한비를 택했다"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게된 강계리는 프로 5년차로 지난 시즌 삼성생명에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바 있다. 정규리그 24경기 출전해 평균 18분여를 뛰며 4.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스타즈에서 삼성생명으로 이적하는 김한비는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6순위로 지명됐으며, 2017~2018 퓨처스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여자프로농구 FA 시장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김수연, BNK 썸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계약 및 행선지가 확정됐다.
[강계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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