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SK가 6연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6연승을 거뒀다. 19승9패1무로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4연패에 빠졌다. 10승20패.
SK가 5회초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정의윤의 좌월 선제 솔로포, 2사 후 제이미 로맥의 좌월 솔로포가 터졌다. 그러자 KT는 6회말 1사 후 황재균의 좌전안타, 윤석민의 중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뒤 김민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정의윤과 로맥의 홈런 한 방이 컸다.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황재균과 윤석민이 2안타씩 쳤으나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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