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보민 '매미껍질 시식'...줄리엔강 "팝콘이라 상상해"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줄리엔 강의 권유로 인해 보민이 매미껍질을 맛보았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줄리엔강이 보민에게 매미 껍질을 시식하도록 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줄리엔은 고성희, 보민과 함께 숲 속에서 먹을 거리를 찾아 나섰다. 줄리엔 그릴스의 리더인 줄리엔은 정글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았다. 이어 그는 구스베리라는 먹을 수 있는 열매에 대해 이야기해줬고, 이를 들은 고성희는 하얀색 열매를 열심히 찾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줄리엔은 땅을 파 나온 애벌레를 먹으며 "우유맛이야"라고 시식평을 전했다. 이후 줄리엔은 고사리를 발견했고,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한다면 줄기를 잘라 먹었다. 이어 그는 "엄청 쓰지만 부드러울꺼야"라고 말하며 고성희와 보민에게도 전했다.

또한 매미껍질을 발견한 줄리엔은 지난회에서 매미 유충 껍질을 먹었던 것처럼 고성희와 보민에게도 권했다. 이를 본 고성희와 보민은 도망가려하자 "팝콘을 상상해"라며 계속해서 권유했다.

줄리엔 이야기를 경청하던 보민은 매미껍질을 받아 들고 매미 유충 껍질을 맛보았다. 이에 줄리엔은 박수를 쳤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다시 발견한 매미껍질을 집어 고성희에게 건내려하자 고성희는 "일단 구스베리부터 찾고 고민해볼께요"라고 대답햇다.

한편, 병만족의 생존지에서는 소라찜을 요리했고 익은 소라를 맛보며 즐거움을 표했다. 더불어 줄리엔 그릴스는 그토록 찾던 구스베리를 발견했고 새콤달콤 구스베리 맛을 본 이들은 "이걸로 소스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라고 언급했다.

이날 김병만과 김승수, 강경준은 다들 잠이 든 새벽 2시에 바다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사람 모두 물고기를 사냥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대해 "새벽에 나온 보람이 있다"며 기쁨을 표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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