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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스트햄전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은 ‘슈퍼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에게 사후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가 끝난 뒤 손흥민이 사후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8일 웨스트햄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새 구장 개장 후 처음으로 당한 패배다.
설상가상 손흥민은 사후 징계 논란에 휘말렸다. 웨스트햄전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도중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의 발을 밟았다. 고의성이 보이진 않았고 주심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현지 축구 팬들은 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발을 밟은 건 잘못한 행동이라며 사후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에버턴의 고메즈는 풀럼의 미트로비치의 발을 밟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손흥민도 비슷한 징계가 내려질 경우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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