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도망가는 스리런홈런을 터트렸다.
페르난데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1,3루 찬스서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29km 포크볼을 통타, 비거리 110m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6번째 홈런이다. 23일 고척 키움전 이후 5경기만의 홈런. 두산은 2회말 현재 롯데에 6-0 리드.
[페르난데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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