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영권이 감바 오사카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소속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감바 오사카는 28일 오후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베갈타 센다이와의 2019시즌 J리그 9라운드에서 1-2로 졌다. 감바 오사카 황의조 김영권 오재석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감바 오사카는 2승1무6패(승점 7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6위 베갈타 센다이(승점 7점)에 다득점에서 앞선 15위를 이어가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감바 오사카는 전반 32분 김영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영권은 코너킥 상황에서 팀 동료 야지마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베갈타 센다이는 전반 45분 나가토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베갈타 센다이는 후반전 추가시간 나가사와가 역전골을 터트렸고 감바 오사카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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