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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스포일러 하단 한 남성이 관객들에게 폭행당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성은 홍콩의 코즈웨이 베이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관객들 앞에서 스포일러를 하다가 폭행당했다.
성난 관객들은 남성이 피를 흘릴 때까지 때렸다. 이 장면을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스포일러 몸살을 앓고 있다. 마블은 ‘타노스는 당신의 침묵을 요구한다’는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그러나 기사 댓글창마다 스포일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한국에서 27일까지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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