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경남에 승리를 거두며 전북과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울산은 28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에서 경남에 2-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승점 20점)를 기록해 전북(승점 20점)에 다득점에서 뒤진 리그 2위를 이어갔다. 반면 9위 경남은 2승3무4패(승점 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39분 주니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주니오는 김태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울산은 후반 35분 김인성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인성은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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