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모두의 주방' 이루마가 직접 'Kiss The Rain'을 연주해 감성적인 주방 분위기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이루마가 직접 피아노를 치며 'Kiss The Rain'을 연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하가 두번째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강호동과 이루마가 인사를 나눴다. 이루마는 청하를 보자 "제 딸이 진짜 좋아하는데"라고 언급했다. 강호동은 청하와 그룹 I.O.I때 만났다고 말했고, 반면 청하는 이루마를 알아 보지 못했다.
이날 청하는 "어릴때 미국 텍사스에서 잠시 살았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아주 어릴때 미국에 갔다가 초등학교 2학년때 한국에 들어왔다가 초등학교 4학년?? 다시 미국으로 갔다가 중학교때쯤 또 다시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청하는 가수가 된 이후에 미국에 사는 가족들 앞에서 공연을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황광희가 주방으로 입장했고, 청하를 깜짝 놀래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내 이청아도 등장했고 이루마를 보며 "드디어 만났다"라고 말했고, 준비해온 꽃을 청하에게 건냈다.
이루마는 "자신은 요리를 잘 못한다"고 언급하면서 "아내에게 고백할 당시에는 요리했지만 지금은 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사람들이 자신이 음식에 있어서도 섬세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의 대표곡인 'Kiss The Rain'은 비가 내리는 날 워터루 다리를 건너다가 악상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재활치료실이나 마사지삽에서 그 노래를 많이 틀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루마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Kiss The Rain'을 연주했다. 연주를 들은 강호동은 "갱년기가 맞는것 같아. 눈물이 났어"라고 말했고 이루마도 "저도 눈물이 많아졌어요"라고 동조했다.
[사진 = 케이블 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