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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미운우리새끼' 배정남이 두바이 여행 중 누나들이 행방불명되어 혼자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이 두바이 여행중 누나들이 행방불명되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알시프를 방문했고, 두바이 삼청동같은 장소라고 설명했다. 동네를 둘러보는 내내 배정남은 "동네가 엄청 예쁘네"라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누나들은 사진을 계속 찍느냐고 앞서 가는 배정남과 거리가 멀어졌다. 누나들이 각자 다양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자 배정남은 누나들을 한쪽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누나들이 보석 상점을 둘러보러 들어가자 배정남은 혼자 밖에서 기다리며 "여자들은 저런거 참 좋아해"라고 투덜거렸다.
계속 누나들이 가게에서 나오지 않아 배정남은 가게로 들어와 "가자 좀"이라며 재촉했다. 그러나 누나들이 나갈 생각을 하지 않자 재촉하는 배정남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배정남이 누나들에게 현지 여성들의 전통 의상을 권했고 이를 본 누나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계속 누나들이 사진을 찍느냐 사방팔방으로 사라지자 배정남은 누나들은 찾으러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갔다. 이어 사라진 두명의 누나들을 찾았지만 나타나지 않자 "아따 환장하겠네"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내 또 다른 두명의 누나들이 있던 자리로 되돌아왔지만 두명의 누나들마저 골목을 누비며 관광을 하고 있었다. 배정남은 혼자 거리에 서서 누나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걸국 배정남은 혼자 카페에 들어가 밀크티를 주문했다. 더불어 거리를 걸어다니며 사람들에게 "한국 여자들 봤나"며 묻고 다녔다.
이내 누나 두명은 또 다른 누나 두명을 카페에서 우연히 만났다. 한자리에 모인 누나들은 "정남이가 어디서 뭐 사고 있나봐"라며 배정남을 찾지 않았다.
한편, 배정남은 바다를 바라보며 혼자 "아지매들"이라며 누나들을 애타게 찾았다. 멀리서 누나들은 발견한 배정남은 "이거 언제부터 먹고 있었어?"라고 말하며 황당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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