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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민규가 오승윤의 적극적인 모습에 괴로워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로맨스 리얼리티 '호구의 연애'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스튜디오 스페셜 MC로 참여한 가운데, 경주에서의 세 번째 여행을 즐기는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롭게 합류한 오승윤은 초반부터 채지안을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말까지 놓은 두 사람은 더욱 빠른 속도로 가까워졌다. 오승윤의 채지안에 대한 호감을 눈치 챈 김민규는 크게 안절부절하며 "화가 난다"라고 토로했으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채지안에게 어필하는 오승윤을 지켜만 봐야 했다.
특히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오승윤은 채지안을 보다 더 살뜰히 챙겼다. 제일 먼저 채지안의 옆자리에 착석한 오승윤은 밥풀을 떼어달라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고기쌈까지 싸줘 김민규를 멘붕에 빠뜨렸다.
말없이 밥만 집어넣던 김민규는 결국 "목 막힌다. 물 좀 달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채지안과 멤버들은 김민규의 눈치를 봤다.
[사진=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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