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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미운우리새끼' 누나들은 두바이 여행을 함께 한 배정남에게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과 누나들이 두바이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어머니들에게 "남편분이 잘 기다려주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 어머니는 "남편이 기다리려하지 않아 아버지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나는 혼자 올라가서 할 일 한다"고 전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저를 안 기다리고 혼자 집으로 가버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저는 체격과 달리 여성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어 쇼핑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혼자서도 일행을 느긋하게 잘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토니안 어머니는 "근데 왜 없어졌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배정남과 누나들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푸드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집트 음식을 발견한 배정남은 아랍어를 번역해 누나들에게 원하는 메뉴를 물었다. 이어 양간으로 요리된 음식을 주문했고, 요리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더불어 한식 푸드 트럭을 발견한 이들은 잡채를 주문했다. 그러나 잡채가 빨간색으로 등장했고, 맛을 본 이들은 "완전 떡볶이 잡채맛"이라고 언급했다.
다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있게 맛보면서 유쾌하게 식사를 즐겼다. 이내 누나들은 "정남이가 행복한 시간 만들어준 것 같아", "우리 정남이 업고 다녀야 될 것 같아"라며 여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고, 집 정리를 도와주기위해 탁재훈이 나무를 톱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을 도와주다 지친 그는 "어깨에 담 온것 같아"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내 이상민은 "재훈이형이 남자네, 일을 정말 잘하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탁재훈은 "왜 나를 부른거야? 솔직히 말해"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형이 보고싶어 부른거야"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직접 합판으로 신발장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탁재훈은 "나 일 시키려고 부른거야"라며 투덜거렸다.
결국 이상민은 "슬리피와 딘딘에게도 연락했지만 다들 바빠서 형을 부른거야"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를 들을 탁재훈은 황당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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