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유민상, 문세윤에 "라면 줄 테니까 프로그램 하나 줘!"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유민상이 문세윤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욕심을 내비췄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간단한 한끼’라는 주제로 라멘전문점을 찾았다.

이날 쪼는 맛 벌칙에 걸린 주인공은 문세윤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라멘의 등장에 ‘한 입만’을 외칠까 말까 고민에 휩싸였다.

그러나 갈등하는 사이 이미 멤버들은 그릇을 비웠고 이를 본 문세윤은 한 그릇을 더 주문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김준현과 김민경은 “다른 종류의 라멘도 먹어야 한다. 같은 음식을 또 시킬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때 문세윤의 절박한 상황을 파악한 유민상은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자신의 소원의 하나 들어달라며 거래를 제안했고, 문세윤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유민상이 요구한 것은 “네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하나만 나 줘! 너 프로그램 많이 하잖아”라며 문세윤을 당황시켰고, 결국 한 입만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코미디TV]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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