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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남성 듀오 10cm 권정열과 듀엣을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앨범 커버가 공개됐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정은지의 신곡 '같이 걸어요'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정은지와 권정열이 함께 계단에 앉아 있다. 꽃나무를 배경으로 두 사람은 함께 아래를 내려다보며 따뜻한 분위기 속 달달한 봄케미를 자아내고 있다.
30일 음원 발매를 하루 앞두고 정은지는 '같이 걸어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미지와 가사 및 인스트 공개, 30초 녹음실 라이브를 전격 공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사람의 초특급 콜라보로 역대급 봄 캐럴의 탄생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은 상승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정은지가 직접 프로듀싱해 자신만의 따뜻하고 밝은 음악 색깔을 담아냈다. 정은지는 미니 3집 '혜화'의 전곡, '하늘바라기' 등 다수의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입증해왔다.
한편 '같이 걸어요'는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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