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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어리더 도리스 "한화 팬들은 나에게 에너지를 줘요"

시간2019-04-29 16:59:58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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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프랑스에서 온 도리스 롤랑(24)은 올해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국내 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리스는 어떻게 한국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됐을까. 프랑스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도리스는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도 피팅 모델 등으로 활동하면서 패션 분야에서의 자신의 꿈을 이어가던 도리스는 지인의 제안에 따라 치어리더의 세계에 입문, 이제는 열정 만큼은 그 어느 팀의 팬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한화 팬들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생소했던 도리스는 치어리더로 활약하면서 한국야구와 응원 문화, 그리고 한화 팬들의 열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제 한화 치어리더도 한달 정도의 시간을 가진 도리스는 과연 어떤 경험을 얻었을까.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도리스를 만났다.

- KBO 리그 개막 한달이 지났다. 한화의 치어리더로서 얼마나 적응했나.

"이제 한달 정도 치어리더 생활을 했는데 여전히 배우고 있는 중이다. 원래 춤을 췄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더 잘 해야 한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준다. 굉장히 멋진 경험을 하고 있다"

- 이전에도 치어리더를 해본 적이 있나.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모델 일을 했는데 지인이 치어리더라는 일을 권유했고 지인의 소개로 김연정 치어리더를 알게 됐다.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봤기 때문에 도전을 하게 됐다. 치어리더로서 감정은 굉장히 행복하다. 특히 관중들이 열정적이고 친절하다. 나를 팬들이나 치어리더 동료들이 존중을 해주고 있어서 매 순간 기쁘고 감사하다"

- 한화 응원가나 한국 가요에 맞춰 안무를 해야 하는데 어려움도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음악 스타일이 프랑스와 달라 어려움이 있기는 하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K-POP도 잘 몰랐는데 계속 들으면서 좋아하다보니까 이제는 음악이 익숙해졌다. 안무는 동작에 약간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날마다 치열하게 연습을 하고 있다"

- 치어리더 동료들과 소통을 어떻게 하나.

"나에게는 프랑스어 통역이 따로 있지 않다.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어로 바꿔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치어리더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일의 외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한국 야구장 특유의 응원 문화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프랑스에는 치어리더 문화가 생소한데 한국의 야구장에 왔을 때 응원 문화에 나름 충격을 받았다. 일단 팬들이 너무 열정적이고 잠시도 쉬지 않고 응원하는 모습에 반했다. 치어리더는 팬들을 즐겁게 하고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하는 역할인데 오히려 팬들이 나를 웃게 만들고 춤도 같이 추면서 동작도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 아주 매력이 있는 것 같다"

- 프랑스 사람들은 분명 야구라는 종목이 생소할 것이다. 프랑스에 있는 친구에게 한국야구를 소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야구는 규칙을 알고 봐야한다. 야구의 룰은 국제적으로 거의 통일이 됐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룰을 먼저 확인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야구를 TV 중계로 보는 것도 좋겠지만 내가 치어리더를 해보니까 현장에 와서 직접 경기를 보고 관중들의 호흡이나 함성을 실제로 느낀다면 굉장히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내 피부에 소름이 돋을 만큼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 부모님께서도 얼마 전 대전구장에 처음으로 경기를 보고 가셨는데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으셨다. 무언가를 직접 봐야 얻을 수 있는 그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 최근에 시구를 하기도 했다. 특별한 순간이었을 것 같다.

"사실 걱정이 많았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시구하는 것도 걱정이었지만 마이크를 잡고 한국말로 인사를 해야 했는데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흔한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기쁨이 더 컸고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 시구를 연습할 때도 주위에서 친절하게 대해줘 굉장히 기쁜 경험이었다"

- 한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치어리더로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 특정 선수를 정하기가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는 선수가 생길 수도 있다. 지금은 호잉과 김민하 선수가 가장 좋다. 호잉은 굉장히 젠틀한 선수다. 호잉의 아들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

- 한국 음식도 잘 먹는다고 들었다.

"된장찌개, 삼겹살, 그리고 '소맥(소주+맥주)'을 좋아한다.(웃음) 웬만한 한국 음식은 다 잘 먹는데 아직까지 순대는 도전하지 못 하고 있다. 언젠가 도전해볼 생각이다. 한국 음식이 칼로리도 낮고 영양적으로도 좋은 게 많아서 잘 먹고 있다"

- 언제까지 한국에 머무를 계획인가.

"부모님도 지금 한국에 있고 나도 가능하면 여기서 오래 활동하고 싶다. 나는 한국에서 패션학을 전공했다. 나만의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언제까지 한국에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래 있고 싶다"

-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시간이 본인의 인생에 어떤 시간으로 남을까.

"나의 최종적인 꿈은 패션 분야이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치어리더다. 사실 나중에 패션 관련 일을 하게 되면 궁극적으로 내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치어리더라는 일을 너무 사랑하고 매 순간 즐기고 있다. 언젠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 한화 팬들에게 한마디한다면.

"좋은 기회를 통해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됐다. 항상 관심을 갖고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줘 감사한 마음이다. 한화가 매일 승리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팬들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나에게는 의미가 크다. 늘 팬들이 경기장 안과 밖에서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쳐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나도 팬들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처럼 말이다"

[도리스 롤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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