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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리를 잃은 에릭 라멜라가 올 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TBR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라멜라가 시즌 내내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라멜라의 연봉이 낭비되고 있다. 올 여름 토트넘은 그를 팔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세리에A 로마에서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5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입단 초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손흥민 영입 후 서서히 주전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특히 잦은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토트넘 구단은 물론 팬들도 라멜라에게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
이번 시즌에도 31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에서 라멜라에 대한 관심이 있다. 그의 판매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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