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한 가운데 신예 기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에서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하고 케인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29일 '토트넘은 아약스전을 앞두고 최전방 자원이 요렌테와 모우라 뿐이다. 얀센은 지난 경기에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17살의 신예 트로이 패럿이 엔트리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토트넘의 유망주 트로이 패럿은 지난 2월 프로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한 경험은 없다.
한편 UEFA는 토트넘과 아약스의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은 요렌테가 최전방에 출격하고 알리, 에릭센, 모우라가 2선에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아약스전 출전을 앞두고 있는 모우라는 "손흥민은 매우 좋은 선수다. 우리팀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면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있고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