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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배우 박민영이 '로코퀸 '의 정석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그 중 박민영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로코 여신'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박민영은 덕후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공감가게 그려내 '덕미블리'라는 별명을 얻었고, 팔색조 눈빛 연기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또한 김재욱에 대한 '입덕부정기'(덕후 입문을 부정하는 시기)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입을 도왔다.
'그녀의 사생활' 측은 "박민영은 6화에서 김재욱에게 상처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되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게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렁이는 눈빛을 보여주다가 "쭈구리 같아"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박민영은 극중 김재욱을 향해 깊어지는 감정을 눈빛으로 완성해 시청자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있다"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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