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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의 재결합설이 30일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아이오아이 멤버인 주결경, 임나영이 소속된 걸그룹 프리스틴(임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주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은 공백기가 계속 되고 있어 급변하는 상황에 시선이 몰린다.
불과 두 달 전 재결합설을 "사실무근"으로 부인하던 아이오아이 측은 이날 "재결합 논의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가 재결합할 경우 2017년 1월 해체 이후 2년여 만의 컴백이 된다.
해체 이후 각 멤버들은 솔로 활동 또는 원 소속 그룹으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아이오아이 멤버 주결경, 임나영이 소속된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8월 '위 라이크(WE LIKE)' 활동 이후 1년 8개월 동안 '완전체'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주결경, 임나영이 로아, 은우, 레나 등과 프리스틴V로 유닛 활동을 했지만 '완전체' 공백은 2년 가까이 길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멤버 시연의 탈퇴설이 불거지기도 했고, 멤버 카일라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일도 있었다.
그럼에도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프리스틴의 추후 활동 계획을 명확히 밝혀주지 않아 프리스틴의 미래에 팬들의 불안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탓에 일각에선 프리스틴의 '완전체' 컴백 계획은 계속 깜깜무소식인 채 이러다 아이오아이가 먼저 재결합이 확정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나온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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