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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선행에 동참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이병헌은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하면서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라고 밝혔다.
'집다운 집으로'는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시작하는 캠페인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으며 살고 있는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은 "우리 사회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아동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하루 빨리 안정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최근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강원산불로 주거가 전소되거나, 손실이 심각한 아동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주거 빈곤 상태에 놓인 아동가정에 일반·전월세 및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을 지원하고 주거개보수비 및 주거안정비 등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집에서 아동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예정이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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