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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손병호가 SBS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남태진)의 종영을 맞이하며 소감을 공개했다.
30일 손병호는 SNS를 통해 "11회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고맙게도 마지막 회차까지 당당히 살아남았다. 이용석PD께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동료배우들, 선후배들 만나 정말 즐거웠다. 현장분위기가 즐거우니까 작품도 좋아진 것 같다. 끝까지 '해치'를 사랑해 주시고 곧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까 저를 잊지 말고 사랑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3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SBS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이금(정일우)이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시청률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손병호가 맡은 역할 조태구는 이금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이금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조선을 지키게 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없어서는 안될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 가족이엔티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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