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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안준영 PD가 연습생들의 인성 논란을 우려하는 지적에 입장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열려 엠넷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 안준영 PD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가수 이석훈, 신유미, 래퍼 치타, 안무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준영 PD는 "연습생들과 세 번 정도 미팅을 가졌다. 혹시라도 과거에 잘못한 게 있다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물었다. 연습생들에게 두 번, 회사에게 한 번 물어보는 과정을 거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저희가 SNS을 사찰할 수는 없다. 전적으로 그들을 믿어야 한다. 최대한 노이즈가 안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X101'은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해낸 국내 대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즌으로, 오는 5월 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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