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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숙과 한혜진이 제대로 맞붙는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7회에서는 연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한 여자의 뜨거운 연애 사연이 안방극장을 고민에 빠트린다.
그동안 방송에서 김숙과 한혜진은 '연애의 참견' 공식 걸크러쉬의 아이콘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각종 연애 사연들에 사이다 같은 촌철살인 참견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과 지지를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30일 방송에서는 각자 다른 의견으로 갈라선 김숙과 한혜진의 불꽃 튀는 설전이 펼쳐진다. 사연 속 주인공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외도를 목격,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그러나 자신을 용서해달라며 진심 어린 호소를 하는 것은 물론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헌신적인 모습으로 사연녀를 감동시키기까지 해 고민에 빠지게 된다고.
이에 참견러들은 과연 바람 핀 남자친구를 용서할 수 있는지, 그가 진심으로 변한 것인지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내놓는다. 특히 김숙은 남자친구의 진심 어린 헌신을 보며 "(그의) 진심을 봐라"라고 감동 받은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한혜진은 이를 단칼에 잘라내며 "본질을 봐라"라고 냉철한 의견을 제시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단호한 의견을 내비쳐 김숙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것. 이에 김숙 역시 지지 않고 또 다른 반론을 한다고 해 30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30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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