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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안준영 PD가 연습생들 간 분량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열려 엠넷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 안준영 PD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가수 이석훈, 신유미, 래퍼 치타, 안무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안준영 PD는 분량 조절 실패로 인해 '악마의 편집' 및 '피디픽' 등의 지적을 듣는 것에 대해 "매년 '악편'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어떻게든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한적인 시간 탓에 모두를 조명할 수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래서 온라인에서라도 친구들의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1에서는 71분, 시즌2에서는 100분, 시즌3에서는 130분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도 130분으로 늘어날 것 같다. 어떻게든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보여주고 싶은 제작진의 마음이다. 열심히 하고 간절히 자신들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보이게끔 하는 게 저희의 노력이다. '피디픽'이라는 소리 안 나오게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프로듀스X101'은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해낸 국내 대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즌으로, 오는 5월 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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