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를 총 57명으로 확정했다"라고 30일 밝혔다.
KBL은 "올 시즌 계약 만료 대상 선수 총 65명 중 류영환, 김동욱(이상 서울 SK), 정준원, 주지훈, 정해원(이상 창원 LG), 함준후(고양 오리온), 김정년(인천 전자랜드), 정성호, 남영길(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등 9명의 선수는 출전경기(27경기) 미달에 따른 계약 연장으로 FA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 FA 미체결 선수였던 최지훈(현대모비스)이 추가돼 총 57명이 2019 FA 최종 대상자로 확정됐다"라고 덧붙였다.
FA 대상자인 57명의 선수들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을 진행한다.
▲ 최종 FA 명단
원주 DB-이광재, 한정원, 이지운, 김태홍, 김현호, 노승준(출전 미달), 박병우, 박지훈, 주긴완(출전 미달), 정희원, 김우재(출전 미달)
서울 삼성-김태술(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차민석, 배강률, 성기빈(출전 미달)
서울 SK-최부경(보수 30위 이내), 김우겸
창원 LG-김종규(보수 30위 이내), 김시래(보수 30위 이내), 이원대, 정창영, 안정환
고양 오리온-성재준(출전 미달), 박상오
인천 전자랜드-정영삼(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정병국, 차바위(보수 30위 이내), 박성진(출전 미달), 김상규, 박봉진, 홍경기, 최우연(출전 미달)
전주 KCC-하승진(보수 30위 이내), 전태풍(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박준우(출전 미달), 신명호, 김민구, 정희재
안양 KGC인삼공사-이민재, 최현민, 배병준, 양희종(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장규호(출전 미달), 김승원
부산 KT-김명진, 김윤태, 김영환(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울산 현대모비스-양동근(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함지훈(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김동량, 김광철(출전 미달), 김태형, 문태종(보수 30위 이내·만 35세 이상), 오용준, 이민영(출전 미달), 김윤(출전 미달), 최지훈(FA 미체결)
[김시래와 김종규(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FA 일정(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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