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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수목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박수진)에서 주진모가 나라일보 사장의 뒤를 쫓고, 한예슬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나선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의 상황들과 너무 흡사해 놀라움마저 자아내고 있는 ‘빅이슈’의 5월 1일 29, 30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 예고편은 지수현(한예슬 분)은 장혜정(신소율 분)으로 부터 석주가 나라일보사장을 쫓고 있음을 보고받으면서 시작된다. 이에 수현은 “김영세 원장과 내통한 혐의가 있대?”라고 되묻고는 곧바로 조형준(김희원 분)이 입원한 병원을 몰래 찾아가서는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라고 했어. 누군가 또 있는 거야”라며 혼잣말하기도 했다.
화면이 바뀌고, 전과는 달리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석주(주진모 분)는 검사장(송민형 분), 그리고 경찰청국장(권태원 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두 분이 풀지 못한 앙금이 남아있는 것 같다”라며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식사를 마친 그는 둘에게 거액의 뇌물을 안기면서 뭔가를 꾸몄다.
그런가 하면 차부장(차순배 분)은 검사 김명진(최성원 분)을 향해 형준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알고보니 침대위에 있어야 할 형준이 사라지고 말았다. 특히, “지수현 넌 아무것도 몰라”라는 형준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본방송에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할 수 있었다.
SBS 수목극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9, 30회분은 5월 1일에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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