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타이거즈 조 윌랜드가 구단 자체 MVP에 선정됐다.
KIA는 "윌랜드가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에 선정돼 30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윌랜드는 3·4월 6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7⅓이닝 동안 2승(2패) 탈삼진 28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팀 마운드의 중심 역할을 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윌랜드는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조 윌랜드.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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