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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언론이 ‘슈팅 0개’에도 우레이가 얼굴로 필사적인 수비를 했다며 칭찬했다.
우레이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멜렌도와 교체돼 투입됐다.
베티스가 파상 공세를 펼치면서 우레이를 포함한 에스파뇰 수비수 대부분이 수비에 집중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실점하며 아쉽게 비겼다.
결국 우레이는 수비를 하느라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 언론은 우레이의 투혼을 칭찬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경기 후 “후반 43분 우레이가 페널티박스에서 망설임 없이 상대 공격을 막았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얼굴로 상대 크로스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날 우레이는 슈팅은 0개였고, 볼 터치는 단 6회, 태클은 1회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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