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한화 외국인투수 채드벨이 신흥 곰 사냥꾼으로 거듭났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3승 16패를 기록했다.
벨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8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90구 역투로 시즌 4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4회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치르다 5회 무사 만루를 무득점으로 묶은 게 주효했다. 첫 실점은 8회가 돼서야 나왔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
아울러, 데뷔전이었던 3월 24일 잠실 두산전 8이닝 무실점 호투의 기억을 그대로 살리며 두산전 2경기 16이닝 1실점(비자책)을 만들어냈다. 신흥 곰 사냥꾼으로 거듭난 벨이다.
벨은 경기 후 “두산과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첫 경기에서 상대하지 못했던 타자들이 2~3명 있었다. 그러나 전력분석팀이 두산 타자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줘서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 전력분석팀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벨은 이어 “언제나 나의 목표는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투구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내 기록보다는 이 목표를 항상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더 나은 투구를 약속했다.
[채드벨. 사진 = 한화이글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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