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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몽펠리에에 패하며 최근 부진을 이어갔다.
PSG는 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2-3으로 졌다. PSG는 올시즌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지만 최근 4번의 리그 경기에서 3패를 당하는 부진을 보였다.
PSG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추포 모팅이 공격수로 나섰고 드락슬러, 네이마르,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페레데스와 알베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나트, 킴펨베, 마르퀴뇨스, 다그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2분 몽펠리에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PSG는 전반 21분 킴펨베가 자책골을 기록해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았다.
PSG는 후반 17분 디 마리아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디 마리아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몽펠리에는 후반 35분 델로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델로트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몽펠리에는 후반 40분 카마라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카마라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PSG의 역전패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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