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키움히어로즈는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박병호의 1,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1일 전했다.
이날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이사가 박병호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김치현 단장과 장정석 감독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KBO 정운찬 총재도 기념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한다.
박병호는 지난 4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거행된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KBO리그 역대 145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2005년 1차 지명 선수로 LG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그 해 4월 2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키움히어로즈는 박병호의 1,000경기 출장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상품을 제작한다. ‘기념 로고볼’을 비롯해 ‘기념패치’, ‘아크릴 등신대’ 등 총 3종으로, 5월 2일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 받고 있으며, 제작 및 배송 등 자세한 문의는 인터파크로 하면 된다.
[사진 = 키움히어로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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