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2개의 도움까지 기록한 김태환(울산)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울사은 지난 28일 열린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주니오, 후반 35분 김인성이 김태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해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김태환은 빠른 발을 앞세워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울산문수경기장에는 1만 8434명의 관중이 찾아 최근 이어지고 있는 축구열기를 즐겼다. 또한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로 승리한 전북이 9라운드 BEST팀, 총 5골이 나온 제주와 상주의 경기가 BEST매치로 뽑혔다.
K리그2 8라운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한 김륜도(부천)가 이름을 올렸다. 천안으로 원정을 떠난 부천은 전반 31분, 후반 34분 차례로 득점한 성공한 김륜도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6경기 만에 승리했고, 김륜도는 지난 1라운드 이후 7경기 만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번 라운드 BEST팀으로 뽑힌 부천은 MVP김륜도를 포함해 안태현과 닐손주니어까지 총 3명의 선수가 BEST 11에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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