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사구를 맞은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병원으로 이동했다.
페르난데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마지막 타석에서 발생했다. 1-4로 뒤진 9회초 2사 1, 2루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의 공에 왼쪽 손등을 강하게 맞고 대주자 김경호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페르난데스가 왼쪽 손등에 공을 맞아 을지대학교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페르난데스의 구체적인 상태는 검진 이후 나올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이날 한화에 1-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호세 페르난데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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