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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백상예술대상] '미쓰백' 권소현, 영화 女조연상…한지민 '폭풍눈물'
2019-05-01 22:13:33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권소현이 2019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에는 '미쓰백'권소현, '증인' 염혜란, '극한직업' 이하늬, '마녀' 조민수, '독전' 진서연이 후보에 올랐다.
권소현은 "나는 좀 낯선 배우, 권소현이라고 한다. 받을 줄 몰라서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왔는데, 정말 받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쓰백' 이지원 감독님, 많은 스태프 여러분. 모든 배우 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미쓰백' 한지민은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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