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마약 혐의 인정’ 박유천 검찰송치 “거짓말 진심으로 죄송, 벌 받겠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연인 황하나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이 3일 구속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벌을 받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을 검찰에 송치했다. 수원지검이 수사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ｇ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하나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YTN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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