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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 제이미 레드냅이 손흥민의 본머스전 퇴장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신경전을 펼치던 과정에서 본머스의 레르마를 밀었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서 첫 퇴장을 당한 가운데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지난 2014-15시즌 이후 유럽무대에서 또한번 퇴장을 당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토트넘과 본머스의 맞대결 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확실한 레드카드"라면서도 "하지만 분별력을 잃은 상황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손흥민은 본머스전 퇴장으로 인해 에버튼과의 올시즌 리그 최종전을 결장하게 되어 자신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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