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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보훔이 마그데부르크에 완승을 거뒀다.
보훔은 4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32라운드에서 마그데부르크에 4-2로 이겼다. 보훔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 했다. 이청용은 마그데부르크전에서 후반 45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포스트를 때리는 오른발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보훔은 11승9무12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보훔은 마그데부르크전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2분 간볼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보훔은 후반 5분 바움가르트너가 헤딩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보훔은 후반 16분 베일란트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마그데부르크는 후반 19분 뵐테르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보훔은 후반 39분 베일란트가 멀티골에 성공해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마그데부르크는 후반 42분 베크의 득점으로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보훔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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