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시티즌을 대파하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부산은 5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19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6승 2무 2패(승점20)를 기록하며 선두 광주(승점22)를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부산은 전반부터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15분과 25분 노보트니가 연속골로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정협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1분 김문환의 도움으로 골망을 가르더니, 후반 10분에도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설상가상 대전은 후반 41분 수비수 이지솔까지 퇴장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결국 수적 우위를 점한 부산은 후반 45분 이동준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5-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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